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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수용)은 울산대학교가 대학발 청년·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대학이 창업공간 설치가 가능한 부속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이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 바이오 분야의 기술창업을 견인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석박사, 교수, 연구원 등 3년 미만의 초기 우수창업자를 발굴, 창업교육, 사업화, 후속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선도대학은 3월 말까지 창업지원 전담조직 및 투자조직 설치, 대학별 창업지원체계 구축 완료한다.
 또 창업기업 모집 및 선정절차를 거쳐, 사업화자금 지원(최대 1억원)과 함께 실전 창업교육, 자율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발 기술창업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이 액셀러레이터로 변해 글로벌 스타벤처로 성공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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