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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 양사초등학교는 20일 아동폭력예방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인숙)와 울산 양사초등학교(교장 강용원)는 20일 아동폭력예방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양사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폭력예방교육 'CAP(캡, Child Assault Prevention)'을 실시한다. 아동폭력예방교육 'CAP'이란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 증진과 이러한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예방을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매년 1만 여명이 넘는 교사, 부모,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인숙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례 추천 등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양사초등학교 강용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으로 폭 넓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ChildFund Korea)은 지난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현재 재단은 아동권리 및 옹호증진을 위해 △아동폭력예방(CAP)교육 △학교폭력예방(NO-Bullying)교육 △실종유괴예방교육 △초록우산 인성교육 등의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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