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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롱쑤엔시를 방문해 경제와 보건분야의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울산 북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롱쑤엔시를 방문해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한다.

 곽병주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한 10명의 방문단은 방문 기간 빈호아 공업단지 한국기업과 주요 산업시설을 방문하고, 롱쑤엔시 보건소와 종합병원 등을 둘러보는 등 경제와 보건분야 교류를 이어간다.
 북구는 오는 7월 출범 20주년 기념행사에 롱쑤엔시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롱쑤엔시의 북구청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롱쑤엔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베트남 안장성 롱쑤엔시는 안장성의 성도로, 구룡강 평야에 위치해 있는 도시 중 두번째로 큰 도시다. 면적은 115.34k㎡로 행정구역상 11개 구와 2개 동으로 이뤄졌고, 인구는 28만명이며 농업과 상업, 서비스업이 골고루 발달했다.

 북구는 지난 2012년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롱쑤엔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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