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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울산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울산 최초로 심혈관중재시술 30,000례를 돌파했다. 울산에서 최초로 지난 2001년 심혈관센터를 개소한 울산병원은 심혈관 질환 환자들이 타 지역에서 치료받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목표로 만들었다.

 기량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센터는 국내외 심혈관 질환 권위자들과 교류를 전수받았다. 지난 2016년 3월에 일본 도쿄 오미하치만 커뮤니티 메디컬 센터 칸젠 박사를 초빙해 말초혈관동맥혈관 중재시술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울산병원 최병주(심뇌혈관센터 센터장) 진료부원장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면서 심뇌혈관 질환에 문의하는 환자가 많아졌다"며 "질환이 발생하면 최대한 거주지 주변의 혈관시술 경험이 많은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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