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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웅상보건지소에서는 봄 신학기를 맞이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웅상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인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22개소에 대해 일주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공급·유통·구입 등 단계별 위생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준수여부 등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학교는 아이들이 단체활동을 하는 교육기관으로 처분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급식소 스스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식중독 예방에 노력하게 함으로써 위생수준 향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점검은 대체적으로 시설 및 위생관리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추후에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소 등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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