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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6년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활동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북구를 비롯한 4개 지자체와 경주시보건소를 비롯한 4개 보건소 등 모두 10개 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12만4,000여 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는 호국보훈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발굴된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들의 참여가 절실해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북구는 유가족 찾기활동에 대한 지원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3일 남구 목화웨딩홀에서 열리는 유해발굴사업 설명회에서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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