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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채익 정책위 부의장(울산 남구갑)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경선 후보는 공무원사회를 겁박하는 행위를 중단해주기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무원의 정치참여와 노조참여는 헌법상 할 수 없다"면서 "문재인 전 대표가 공무원을 정치참여와 노조가입을 책임지고 공약하겠다는 것은 표를 위해서, 위헌적 발상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될 수 없는 것을 표를 위해 또 공무원과 공직사회를 표로써 포퓰리즘을 양산하는 부분을 철저히 응징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사드배치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무기 체결로 도입하는 사항이고 북한의 핵미사일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자위적 조치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상적으로 사드배치를 수행해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을 방문할 것이 아니라 주한 중국 대사관에 가서 대사를 만나야 한다"꼬집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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