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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회장 천성현)는 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문협 '2017 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울산시민과 문학에 뜻을 둔 예비 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문예대학은 울산문인협회가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수강생이 다른 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의 시민문예대학은 시와 수필 강좌를 수업한다.


 시는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인 최병해 교수가, 수필은 경상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윤지영교수가 담당하며 종강일은 오는 6월 14일이다.
 울산문협 천성현 회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시민문예대학은 그간 많은 기성문인을 배출했으며 2017년 봄 학기에도 많은 예비문인들이 강의를 신청해 해를 더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작가가 되는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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