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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구간인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구)울산영업소 유휴부지 613㎡에 간이휴게시설이 설치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17억 원을 들여 구 울산영업소 부지를 리모델링해 편의점, 스낵시설,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지난해 6월 설계를 마친 데 이어 최근 시로부터 도로구역 변경과 건축허가 등도 받아냈다.


 앞서 시와 도로공사는 해당 부지의 용도사용에 대해 지난 2015년 9월 21일 MOU를 체결하면서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간이휴게시설은 내달부터 본격 리모델링에 들어가 오는 1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게시설이 조성되면 고속도로를 이용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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