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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예금고객의 욕구 충족을 위해 시장금리를 적극 반영하는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을 출시했다.
 KORIBOR(국내 11개 은행이 제시하는 기간별 금리를 통합해 산출하는 단기 기준금리) 금리가 연동된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은 매 3개월마다 변동된 기본이율에 계약기간별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2·18·24개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12개월은 KORIBOR(3개월물)만을 기본이율로 한다.18개월과 24개월은 각각 KORIBOR(3개월물)에 0.05%p와 0.10%p를 가산금리로 지급한다.
 여기에 12·18·24개월 모두 신규거래·3000만원 이상 가입·금리 쿠폰 이용 등 신규 시점 조건과 계좌이동 서비스를 통한 자동이체·급여 입금·BC카드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등 3개월 단위 조건을 함께 충족하면 최대 0.20%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21일 현재 KORIBOR기준으로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 24개월에 가입한 후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1.73%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은 "금리상승 시기에 맞춰 시장금리를 반영해 기본이율에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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