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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서여자중학교는 23일 교내에서 독서 생활화와 독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책 바(꿔)보(는)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서여자중학교(교장 강명화)는 23일 교내에서 독서 생활화와  독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책 바(꿔)보(는)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학교 교육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신이 가지고 온 책을 다른 책으로 바꾸어 가거나 학교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학생 책 읽는 데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서여중에서 열린 '독서엽서 꾸미기' 행사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희망하는 학생, 교사와 '학교교육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책 바보 데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부모의 책을 미리 기증받아 풍성한 도서 나눔의 장이 붳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독서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교교육설명회' 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처음 진행된 행사에 낯설어 하면서도 도서 나눔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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