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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39.31ha의 억새 복원(재약산 사자평 억새군락지)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해 억새 식재 및 잡관목 제거, 진달래 식재 등 총 5.76ha를 복원한다.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재약산 사자평에 사업비 1억 4,000여만 원을 들여 억새 군락지 복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재약산 사자평은 가을이 되면 억새가 만발해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억새 관광지다.
 총 면적 47ha의 재약산 억새 군락지는 참나무 등의 잡관목이 군락지를 침입해 해마다 그 면적이 감소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복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39.31ha의 억새 복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억 4,000여만원을 투입해 억새 식재 및 잡관목 제거, 진달래 식재 등 총 5.76ha를 복원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재약산 억새 군락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억새 군락의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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