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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61개 사업에 사업비는 487억 원(국비 289억, 지방비 132억, 융자 33억, 자부담 33억)으로 책정했다.
분야별로는 △농축산 과수분야 스마트 팜 사업 등 38개 사업 361억 원 △산림청 조림사업 등 3개 사업 106억 원 △동물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 등 10개 사업 5억 원 △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 등 10개 사업 15억 원 등이다. 487억 원(국비 289억, 지방비 132억, 융자 33억, 자부담 33억)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은 FTA 등 수입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소득 보전대책(49억 원), 농업인 복지 및 생산·유통개선(108억 원), 생산기반확충(118억 원), 축산업 경쟁력 대책(86억 원)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신규 사업으로는 농산물 공동 거점 가공시설 건립,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수출 선과장 확장 및 식품설비 현대화, 명품 울주배 6차 산업 조성, 전통주 체험·홍보 기반구축 등이다. 시는 확정된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고, 오는 6월까지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업무 협의에 들어간다. 정두은기자 jde03@
정두은
jde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