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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수도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체'의 성공·발전이 울산의 현재와 미래에 연관되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 3,000만원을 마련해 올해 최초로 시행하게 됐으며, 중소기업이 국내와 해외에 출원하는 지식재산(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의 출원료·심사청구료·특허(등록)료의 70%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줘 지식재산 확대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체별 최대 지원액은 500만원이며, 내년에는 올해의 신청결과를 토대로 지원 사업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재산 출원료 지원 신청 방법은 오는 4월 11일부터 중소기업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남구청 행복기획단으로 방문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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