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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은 지난 28일 경제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중국 강소성 염성시 소재 국가급 염성경제기술개발구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사전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협의는 울산경제진흥원 개원 1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서다.
경제진흥원 측은 염성경제기술개발구 구빈 부구청장 등 3명의 대표단과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세부내용을 협의하고 추진일정 등을 조율했다.
염성경제개발구 구빈 부구청장은 "울산경제진흥원과의 미래지향적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고,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염성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강소성 염성시는 상해 북쪽 300㎞에 위치한 인구 800만 명의 도시다. 자동차산업이 발달한 염성시는 위에다社와 현대자동차 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동펑위에다 기아가 위치하고 있다. 정두은기자 jde03@
정두은
jde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