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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선거관리위원회와 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공정선거 캠페인과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대선을 앞두고 각 선거관리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형준)는 29일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4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태화강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이루어졌는데 중구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중구 바른선거시민모임 등이 참석하여 공원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인근 식당가 및 커피숍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각종 선거정보를 안내하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대통령선거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봉기)는  29일 오전 11시 남구청 외 7개 기관·단체 선거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남구청 외에 강남교육지원청, 남부경찰서, 남울산우체국, 남부소방서, KT울산지사, 한국전력 울산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의 선거담당자가 참석해 선거사무의 정확성과 공정성 강화 및 유권자의 투표편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남구선관위는 이번 업무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견고히 유지하는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투명하고 완벽하게 관리해 화합과 축제의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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