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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부소방서는 4일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에서 시의원 및 의회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봄철 화재예방 의식 고취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제187회 임시회 폐회를 하루 앞둔 4일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센터 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 활동에는 시의회 윤시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시 의회사무처 5급이상 간부공무원 등 34명이 참여해 119안전체험센터 경과 보고 및 시설 견학,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일우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119안전체험센터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만5세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재난상황을 간접 경험하고, 대피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이바지 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윤시철 의장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는 평소 안전에 대한 의식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야 하는 만큼 119안전체험센터에서 그 역할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장해 지진, 가스사고, 3D 가상영상 소화기·소화전 사용, 비상탈출 완강기와 공기매트 체험, 화재 대피 및 심폐소생술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3월말 현재 3,1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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