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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 '코끼리 조' 우승과 준우승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승 구기락-이민희 팀(왼쪽), 울산대 박수동 총무처장(가운데), 준우승 최순호-서동수 팀(오른쪽).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8일 공동 주최한 제 24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에서 구기락, 이민희 팀이 코끼리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낙타조에서는 엄운영, 정형곤 팀이, 기린조에서는 조흥래, 최준원 팀이, 거북이조에서는 한오장, 이길순 팀이, 여자부에서는 이희숙, 강의숙 팀이, 선수 출신인 호랑이조에서는 방현철, 김동건 팀이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전년 보다 9개 팀이 늘어난 131개 팀 262명의 울산지역 테니스동호인들이 참가해 남녀 연령대별로 조를 나누어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로 승부를 가렸다.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상장배 테니스대회는 지난 1994년 시민건강 증진과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김지혁기자 uskjh@
 
#남녀 조별 2, 3위 입상자
◇코끼리조(20-44세) △2위=최순호-서동수 △3위=배수한-김상효, 권기정-권기성
◇낙타조(45-59세) △2위=오선환-이상춘 △3위=박진철-민영기, 정영철-한상철
◇기린조(60-69세) △2위=김형정-한영제 △3위=이성찬-최정렬, 김종도-김헌록
◇거북이조(70세 이상) △2위=심문현-장일표 △3위=정인하-이태순, 유무봉-이대형
◇여자부(연령 합 80세 이상) △2위=최귀연-홍미란 △3위=안영숙-염영희, 유정희-정길자
◇호랑이조(선수출신) △2위=윤형준-김기태 △3위=김완수-배성훈, 강창현-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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