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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 제55회 체육주간(4월 23일~29일)을 맞이해 울산에서도 다양한 체육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20일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체육주간이 '우리 함께 운동해요. 건강한 대한민국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체육 활성화' 실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동천체육관 등 6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3일은 오전 11시부터 동천체육관에서 '체육단체 화합·소통 한마당'행사가 뉴스포츠 체험과 명랑운동회로 나눠 진행되며, 아울러 현대호랑이 프로축구단과 울산 모비스 프로농구단의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 등이 진행된다.

 또 이 기간에 울산시청·울산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회원종목단체 소속 전문선수가 시민, 회원종목단체 등을 대상으로 풋살, 족구, 복싱, 펜싱, 검도, 볼링 등 기본자세 레슨, 시범 및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제19회 울산광역시협회장배 탁구대회(22일~23일·울주군민체육관·반천초교) △제5회 울산광역시장배 줄넘기대회(23일·종하체육관) △제20회 울산광역시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29일~30일·동천체육관), △2017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22일~5월 28일·전하체육센터 외 종목별 경기장)가 개최된다.

 체육행사로는 △해양스포츠체험교실(22일~7월 23일·토,일,공휴일·태화강), △생존수영교실(29일, 동천체육관 외 4곳) △생활체육지도자 직무연수교육(26일~28일·진하 마리나리조트)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수업(24일~28일·태연재활원 등) △레저스포츠안전교육(27일·롯데시티호텔 펄룸)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육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여 체력증진은 물론, 화합과 소통, 나아가서는 행복을 충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친구, 가족과 함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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