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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권명호동구청장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구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방역단은 동구를 감염병 발생 청정지역으로 조성하고자 결성됐다.
 동구보건소 1개반 4명, 각 동 주민센터 9개반 29명 등 총 10개반 33명으로 구성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취약지 및 민원발생지역 등에 집중 방역하고 동에서는 해충발생 취약지, 정화조, 집단 주거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연막·연무소독, 잔류 분무소독을 주 2~3회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병해충 방역이 가능해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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