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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농협울주군지부 김재온 지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음지마을에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농협울주군지부(지부장 김재온)는 26일 두북 음지마을(울주군 두서면 복안리)에서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볍시파종 및 모판나르기를 실시했다. 

 농협울주군지부는 지난해 6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통해 음지마을과 자매결연하고, 농협울주군지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각종 영농지원과 마을환경정화, 위문품 전달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모델을 구축하는 운동이다.

 김재온 지부장은 "명예이장 활동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영농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음지마을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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