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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과 진주에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다. 27일 오전 1시 37분께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한 상가건물 내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사무실 내부 49㎡와 집기 비품 등을 태워 3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사무실 내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전기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6일 오후 9시께 진주시 집현면 봉강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내부 5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4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집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수로 인한 전기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원인을 찾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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