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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울산Complex는 2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백부기 SK 울산Complex 대외협력실장, 이태현 울산시치과의사회장, 김정미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보장구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이양수)는 2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울산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보장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SK울산Complex가 남구 및 중구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총 88명에게 의치(틀니) 시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총1억4,000만원을 후원하는 것으로,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보장구 지원사업을 총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울산시치과의사회는 구강기능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54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의치 제작 및 장착, 사후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의치 지원사업은 의치 제작 시 소요되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일체와 부분의치 제작 시 소요되는 지대치보철 등 비급여 부분을 지원한다. 보청기 지원사업은 어르신 34명에게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유형을 파악하고 적합한 맞춤형 보청기를 제공한다.

 SK 울산Complex 관계자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돕고자 취약계층 독거노인 보장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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