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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숨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문화관광투어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숨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문화관광투어'는 가족 단위 관광객, 다문화가족, 울산시 블로거단 등을 대상으로 매회 3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해 연간 5회 운영한다. 최근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현장학습과 관광지 해설 등을 포함한 버스투어로 북구의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게 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1회 4시간 코스로, 대표 관광지 코스와 문화재 탐방 코스로 나눠 운영한다. 대표 관광지 코스는 북구청을 출발해 어물동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추억의 학교,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등을 둘러보게 된다. 문화재 탐방 코스는 북구청을 출발해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우가산 유포봉수대, 주상절리, 신흥사, 기박산성을 돌아오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관광해설사가 동반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참여자는 매월 투어 시작 전 2주 가량, 회당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이와 함께 관광지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지는 지역 명소 9곳으로, 어물동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추억의 학교, 옥녀봉(강동사랑길 3구간), 까치전망대(강동사랑길 4구간), 울산12경 강동몽돌해변, 신흥사, 천마산편백산림욕장, 박상진 의사 생가이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북구청 문화체육과(052-241-7392~3) 또는 북구문화원(052-294-2222)으로 하면 된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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