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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도시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27일 광명원 시각장애인 17명과 함께 태화강 나룻배 '남산호'를 타고 강 건너 태화강대공원에서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27일 광명원 시각장애인 17명과 함께 태화강 나룻배 '남산호'를 타고 강 건너 태화강대공원에서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봉사단은 광명원 가족들과 나룻배에 몸을 싣고 유유히 흐르는 태화강을 건너 십리대숲을 지나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를 일대일 동반 산책하는 등 앞이 보이지 않는 광명원 가족들에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진석 이사장은 "이번 나들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시각장애인과 임직원이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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