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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동인 '휴'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작 국악 뮤지컬 '울산바위'를 선보인다.
 국악동인 '휴'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국악 연주단체로 고래, 처용 등 울산지역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바위 설화 내용을 배경으로 각색한 가족 뮤지컬을 선사한다. 


 극은 휘파람새의 권유로 금강산에서 열리는 '슈퍼바위K'에 참여하기 위해 울산을 떠난 울산바위의 이야기를 다룬다.
 '휘파람을 부세요' '내가 바로 휘파람새' '이 울산이 세상에서 제일이지' '바위타령' 등 국악을 기반으로 한 판소리, 민요 가수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을 들려준다.
 태화루예술단 예술감독 정연태 씨가 연출을 맡고 울산바위 역에 김용덕, 흔들바위 역에 송인애, 휘파람새 역에 김예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 만원. 문의 010-3839-198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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