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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가운데 출전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황성진이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선전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황성진은 종전 한국기록인 59점을 깨고 68점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더블트랩 정상에 올랐다.
 스키트 단체전에서는 조민기·박승석·강현석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8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강현석이 52점, 트랩 개인전에서 이종석이 39점으로 각각 은메달을 거머 쥐었다.
 트랩 단체전에서는 이종석·황성진·엄지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1개팀 98명이 출전해 기록을 다퉜다.
 북구청 사격팀은 오는 31일부터 7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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