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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보건소는 15일 현대중공업 근로자 금연실천 결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의 금연성공 선포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15일 현대중공업사내 안전경영부 대교육장에서 현대중공업 근로자들과 '금연성공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현대중공업 근로자 217명이 금연을 실천하겠다고 결의했다.
 결의자 대표로 김남수 사원이 금연선언문을 낭독한 후 금연실천자의 금연 결의를 다지는 의미로 담배 모형을 절단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 산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대상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금연등록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주 1회씩 6회 출장 금연상담 및 등록관리,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일산화탄소 측정, UMS 문자발송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6개월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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