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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보건소는 15일 현대중공업사내 안전경영부 대교육장에서 현대중공업 근로자들과 '금연성공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현대중공업 근로자 217명이 금연을 실천하겠다고 결의했다.
결의자 대표로 김남수 사원이 금연선언문을 낭독한 후 금연실천자의 금연 결의를 다지는 의미로 담배 모형을 절단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 산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대상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금연등록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주 1회씩 6회 출장 금연상담 및 등록관리,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일산화탄소 측정, UMS 문자발송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6개월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