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는 1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구민교양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1980년대 가요 '바보처럼 살았군요'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인 김도향씨가 강사로 초청됐다.
김도향씨는 지난 1970년 투코리안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삼립호빵' 등 대중에게 익숙한 CM송과 다수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가수다.
김도향씨는 이날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지난 인생 역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고령화시대에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