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2015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종합점수 평균인 96.16점과 종별평균 99.50점보다 17점 높은 99.68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대장암 수술을 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17,355명)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서 대장암은 남성이 전체의 59.2%를 차지했다. 그중 2기가 36.4%로 가장 많았으며, 나이대별로 70대(29.4%), 60대(27.6%), 50대(22.4%) 순으로 50대 이상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양성수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치료 시 시스템에 입각한 수술관리 등을 토대로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했다"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