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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는 17일 다목적강당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리듬놀이극 '하트&하트'를 공연했다.

 야단법석 극단과 함께 한 리듬놀이극 '하트&하트'는 2회에 걸쳐 공연됐으며, 2회차는 맞벌이가정을 위해 저녁시간에 진행했다. 공연에는 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예술적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족문화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숲 속 동물학교에 전학 온 펭귄 이야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가치를 알려줘 영유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또, 가정의 달 맞이 '가정愛드림' 행사의 일환으로 배우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기회가 제공했다.

 '가정愛드림' 행사는 5월 한 달 간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공연 외에도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나는야 뽑기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영 센터장은 "문화공연 가족 관람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영유아의 긍정적인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 지역 내 영유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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