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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8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어촌계 마을어장 전복종자 9만9,000마리를 방류했다.
총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류된 전복종자는 각장 4㎝이상의 어린 종자로 사전 질병검사 등 사업지침에 따라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 관내 어촌계는 이번에 방류된 전복이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랄 때까지 방류 어장내 포획금지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자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했다.
동구 관계자는 "오는 6월에는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