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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미축제가 오는 28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지난 19일 오후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장했다. 메인 공연행사가 진행된 장미원 특설무대는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여왕퍼레이드(교통공원~장미원)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과 화려한 불꽃쇼, 울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LDE 미디어 쇼 등으로 진행됐다. 21일 오전 휴일을 맞아 시민참여 특별행사로 기획한'I LOVE U 워킹 페스티벌'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고, 다양한 테마 공간과 장미 빌리지(푸드존·체험존)는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600만 송이 장미의 멋진 자태에 매료돼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의 추억만들기와 각종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