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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2일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2017년 제2차분 지방재정 투자심사 대상사업 8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화봉제1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음악창작소 설치 △태화시장권역 주차장 조성 △학성새벽시장 아케이드 설치 △일산진마을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동울산종합시장 상점가 지하주차장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7건은 '조건부'로 통과했다.

 하지만, 남부권 청소년수련관 건립은 반려됐다.
 화봉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주차장 150면을 조성하는 것이며, 태화시장 권역 주차장조성사업은 2021년까지 95억 원을 투입해 노외주차장 85면과 주차건물 200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성새벽시장은 2018년까지 61억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길이 769곒, 너비 4~7곒)를 조성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년까지 81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남부권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2019년까지 군비 220억 원을 들여 건립하기로 했으나 재검토 요건 미충족으로 반려됐다.
 조건부 사업은 사유 해소 후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반려된 사업은 당초 재검토 내용을 충족해 위원회에 재상정해야 한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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