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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약사고등학교 최혜정(2학년)양이 지난 19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16회 유관순 횃불상 시상식에서 '전국 유관순 횃불상' 수상과 함께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울산 중구 약사고등학교 최혜정(2학년)양이 지난 19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16회 유관순 횃불상 시상식에서 '전국 유관순 횃불상' 수상과 함께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 양은 전국 여고생 중 14명을 시상하는 제16회 유관순 횃불상 시상식에서 영남권 수상자 2명 중 한 명이다.
 평소 최혜정 학생은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남다른 학교생활로 모든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이웃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이 시대 청소년의 아름다운 표상을 구현했다. 2016년 '학생국제외교사절단(VANK)' 동아리, '2016 통일리더캠프', '2016년 청소년 나라사항 체험프로그램 파견사업', '제9기 글로벌 독도 홍보 대사', '독서토론동아리 윤슬' 등으로 교내외 활동도 활발히 했다.

 최 양은 "유엔 인권대사가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유관순 열사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빛낼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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