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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3일 발표한 제4차 2015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제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187개 기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 받은 만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지표 내용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방사선치료 영역)△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울산대학병원은 종합점수 98.95점으로 전체 평균 97.0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고병균 유방센터장은 "유방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 모양 변화로 인해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른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앞으로 더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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