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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3일 화재진압에 어려운 취약 계층 700가구에 ㈜세진메탈(대표이사 전윤석)의 후원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소화기 700개와 백미(10kg) 등 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3일 화재진압에 어려운 취약 계층 700가구에 (주)세진메탈(대표이사 전윤석)의 후원으로 소화기 700개와 백미 10㎏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휴대성이 뛰어나 화재 위험이 큰 다가구 거주 중인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등의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권용구 구호복지팀장은 "지난해 한해 27가구 59명의 화재피해자 가운데 집 형태만 남은 반소가 75%이다. 취약계층들의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 지사회장은 "세진메탈의 후원으로 마련한 소화기가 초기 진화에 쉽게 불을 꺼 화재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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