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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호텔(대표이사 고승환·사진)이 '제5회 한국신뢰성대상'에 선정됐다.
 현대호텔은 25일 한국신뢰성학회 주관의 '제5회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뢰성대상'은 국내 신뢰성 향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정부 공공부문, 제조업부문, 서비스업부문, 중소·중견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서비스업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현대호텔은 여러 계층의 소비자 환경에서 서비스의 차별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호텔업계 서비스 분야의 신뢰성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호텔현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호텔은 1971년 경포대를 시작으로 울산, 경주, 목포, 블라디보스톡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미정상회담, APEC 회의 등을 치르는 등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현대호텔은 2009년 현대중공업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대중공업은 당시 이 회사를 11억1,400만원에 인수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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