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는 26일 고래축제 행사장 곳곳에서 '2017 남구 해피문학제'를 개최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국문협 월간지를 통해 전국 문인들의 작품을 접수받아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들을 엄선해 진행된다.

 전국의 문인들의 작품을 엄선해 '문 열어라 고래야2' 작품집을 발간하고, '덕혜옹주'작가인 소설가 권비영 팬사인회가 열린다.
   고래축제장 일원는 북콘서트 문학축제 행사가, 울산항만공사 1층 로비에서도 시화전이 개최된다.

 특히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남구청 개청 20주년과 울산문인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제작, 50년후 개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해피문학제를 통해 구민들에게 정서적으로 행복한 문학적 소양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