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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기업 무학이 지난달 1일 품질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가 한 달만에 4,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주류기업 무학이 지난달 1일 품질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가 한 달만에 4천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무학에 따르면 새로워진 좋은데이는 알코올 도수 16.9도의 정통성만 유지한 채 원료 함량과 숙성공법, 상표 등 제품 전 과정을 개선해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무학은 창원1·2공장에 최신 설비를 도입해 제품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숙성 공정에서 '클린 에어' 공법을 도입해 부드러움을 더했고 참숯세라믹 여과 공정을 통해 끝 맛을 한층 깔끔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무학 관계자는 "품질을 개선한 좋은데이가 출시 한 달 만에 4천만 병 판매를 기록한 것은 주력 지역인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소주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주류시장의 월 소주 소비량을 5,000만병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무학은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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