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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울산 소재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의 이란 및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동진출 지원은 오는 11월 13일~16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이란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The 12th Auto Parts International Exhibition)'에 개설되는 울산관 참가업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기준 22개국에서 1,350개사가 참가하고, 7만명 이상이 방문한 이란 최대의 자동차산업 전시회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한창 진행 중일 때에도 이란 자동차산업의 높은 시장성으로 중국, 대만, 터키, 독일 등 많은 해외기업들이 참가해 왔다. 전시 품목은 애프터마켓 및 OEM용 자동차부품 등 자동차부품과 관련된 품목 전반이다. 
 참가자격은 울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종 참가업체 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비 및 부스장치비, 통역비 등을 울산시에서 지원받게 되며 출장 및 체류 경비는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오는 6월 15일까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 등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 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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