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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선정을 위한 신청을 9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전년도 또는 신청년도 수출실적(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며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및 재무평가 등을 통해 일정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 대해 심의 후 7월초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기술보증기금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자금 및 보증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 각종 사업에서 우대지원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9개 기관은 지정기업이 해외마케팅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선선정 및 가점(최대 5점) 등을 제공하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SGI서울보증 등 5개 기관에서는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및 비율우대, 보증심사(신용도 등) 완화 혜택을 준다.
 이 사업은 기업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울산지역에서는 지난해 31개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김잠출기자 uskj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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