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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장이 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장이 지난 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의회 윤 의장이 제출한 △현대중공업 노사협상 타결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강원(강릉,삼척)대형산불 피해 복구 지원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전라북도 의회가 제출한 △2023년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범정부 지원 건의의 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출한 △제주 4·3문제 해결을 위한 배·보상 및 신고 상설화 방안 조속 마련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해군의 구상금 청구 소송 철회 등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윤 의장은 현대중공업 노사협상 타결 촉구 건의안 제안 설명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던 대한민국의 조선해양 산업이 현재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조선해양 산업의 맏형 격인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사업부문 분할과 사업장 이전 등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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