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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의 영예의 대상은 목·칠 분야 김종필 씨의 '2인 찻상과 약상 겸 다식판'이 차지했다.
 금상은 섬유 분야 최유순 씨의 '손끝 사랑', 은상(2점)은 섬유분야 최인숙의 '나들이 가방'과 종이 분야 정활란 씨의 '돈궤'가 수상했다.


 동상(3점)은 금속 분야 임동훈 씨의 '은장도·흑감 장도', 도자 분야 최량 씨의 '동행', 이진희 씨의 '울산의 고래'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섬유 분야 정남주 씨의 '세월의 흔적' 등 3개 작품, 특선에는 목·칠 분야 한석자 씨의 '목칠 다기세트' 등 5개 작품, 입선은 도자 분야 김철민 씨의 '랜드마크를 밝혀라' 등 10개 작품이 수상했다.
 울산시는 지난 7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문화관광체육국장)를 개최하고 출품작 61점 중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500만 원 등 입상자에게 총 1,46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입상자는 오는 9월 16~18일에 열리는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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