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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울산오페라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울산오페라단은 오는 24일 중구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오페라 복면가왕 시즌2'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역 소프라노 엘리사 최(사진)가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한다.


 테너 최은혁, 소프라노 홍옥분, 테너 김명재, 소프라노 송인애, 바리톤 서의석, 소프라노 이현진, 테너 박재형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반주는 신선화, 이신애가 맡았다.
 울산오페라단은 '넬라판타지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그대를 사모하네' '나 멀리 떠나가네' 등의 명곡들과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공주는 잠못이루고', 뮤지컬 이순신의 삽입곡 '나를 태워라', 뮤지컬 '라만차의 사나이' 중 '이룰수 없는 꿈' 등을 들려준다.


 중구 문화의 전당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울산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코믹오페라 '사랑의 묘약', 번안 창작오페라 '사랑과 전쟁', 해설이 있는 오페라 극장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드라마 '라보엠' 등의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1800-9727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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