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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워멕스의 공식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된 '억스'.

올해 '2017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 쇼케이스의 지원 공모가 마감됐다.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17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 (APaMM, 이하 에이팜)의 쇼케이스의 공모를 지난 14일 마감하면서 올해 공모에는 국악, 월드뮤직, 재즈와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8팀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공모 심사는 뮤직페스티벌 관계자 및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국내외의 전문가가 무대에 오를 10여 개 팀을 가린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4일에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에이팜 쇼케이스'는 동시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음악 콘텐츠의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월드뮤직 및 국악 장르에서 활동하는 국내 뮤지션을 세계에 소개하는 무대다. 2016년 쇼케이스 팀으로 출연한 7인조 퓨전국악 밴드 '억스(AUX)'는 오는 10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워멕스'의 공식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에이팜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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