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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국무용제 2차 운영위원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2일 열린 1차 운영위원회 논의 사항에 대한 보고와 운영위원회 역할, 세부 예산안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해 울산 도착부터 공연 관람 전까지 울산관광 프로그램 제공, 원거리 학생 관람객 차량지원 등 관람 편의 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검토했다.
행사 참여 학생 지원 방안으로는 학생들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버스 제공, 관내 기업체와의 매칭을 통한 공연티켓 지원, 각 학교 대상 예술체험교육 홍보, SNS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5개 구·군에 공연 안배 개최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형평성 문제와 무대설치비 과다 소요로 인해 분산개최는 곤란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제26회 전국무용제 주요 디자인' 검토 등의 시간도 마련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