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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만세 적금'을 특별 판매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출시한 것이다
8월 31일까지 호국·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군인연금수급자, 군복무자(의무경찰), 공익복무자, 직업군인 등 개인이 대한민국 만세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준다.
1년제·2년제·3년제 가운데 선택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에 따라 1.75%p·1.90%p·1.90%p에 달하는 우대금리를 적용, 1년제 최고 연 2.9% 그리고 2년제와 3년제는 각각 최고 연 3.1%와 최고 연 3.2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민국 만세 적금 가입금액은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이다.
마케팅부 김종석 부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존중을 넘어 예우해야 마땅하다. 공훈에 보답하기 위한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동부경찰서는 19일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영업점 행원이 금융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5일 오후 범죄 관련 계좌에서 자금 인출을 시도한 수배범을 침착히 응대해 검거 하는데 일조했다.
김잠출기자 usk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