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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상급학교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의뢰서를 접수하고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2018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시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 받기를 희망하는 유·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과정 진학 희망자는 지역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로,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과정 진학 희망자는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로 현 소속 유치원과 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의뢰서를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의뢰서를 제출한 학생은 추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해당 학생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장애영역별 진단평가 및 면담을 받고 그 결과를 기초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한다.

 진단·평가 결과는 10월 20일까지 각 기관 및 보호자에게 서면 통지될 예정이며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장애정도·능력·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치하고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상담 및 안내는 지역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강북:219-5642, 강남:228-6645),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210-5432),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제공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와 취학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며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영·유아나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 정보와 진학 자료를 조기에 제공받지 못해 교육 기회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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