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북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마당쇠마을 협동조합을 신규 마을기업을 지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는 마당쇠마을 협동조합(대표 박병석)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마당쇠마을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지정단체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4,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정지원과 함께 교육,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 구매 권고 등 간접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마당쇠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2006년 인터넷 상에서 사이버공간 '마당쇠마을'을 구성해 봉사활동과 취미활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협동조합을 결성, 북구 연암동에서 '청솔두부촌' 친환경 국산콩 두부전문 식당을 운영중이다.
 현재 조합원은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모두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매출은 1억2,000만원 정도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